전력판매량 23개월째 증가‥전년比 7.1%↑

입력 2011-03-16 12:12 수정 2011-03-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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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올해 2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1% 증가한 398억4500만㎾h로 지난해 4월 이후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8.2% 증가한 192억2300만㎾h(전체 전력판매량의 48.2%)를 기록했다.

주요 업종별 전력사용량은 기계장비, 철강, 자동차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전력사용량 증감률은 기계장비 18.0%, 철강 14.5%, 자동차 12.7%, 반도체 11.5%, 화학제품 6.4%, 조립금속 5.1%, 조선 4.0%, 섬유 3.8%, 펄프종이 3.8%, 석유정제 -3.2%로 조사됐다.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용 전력판매량도 늘었다.

주택 및 일반용 판매량은 기온하락에 따른 겨울철 난방용 전력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동월 보다 각각 4.1%, 7.3% 증가한 58억2500만㎾h, 94억5300만㎾h를 기록했다.

교육용 판매량도 전년동월 대비 9.7% 증가한 7억3800만㎾h로 파악됐다. 전월에 감소세를 보인 심야전력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한 31억7700만㎾h로 증가했다.

한편 2월중 최대전력수요는 7100만2㎾(2월14일 오전 11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7%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7572만9000㎾, 공급예비율은 6.7%(472만70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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