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UAE 방문 마치고 귀국길

입력 2011-03-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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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2박3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 내외는 UAE 왕실 및 정부 관계자들과 우리측 권태균 주UAE 대사, 신동철 한인회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UAE 방문 기간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석유공사가 12억 배럴 규모의 아부다비 유전 개발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짓고 운영하는 브라카 원자력발전소 부지 건설 기공식에도 참석, 안전성에 중점을 둔 원전 건설을 약속했으며, 알 아인 특수전학교에 파견된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업적을 이룬 지도자에게 수여하는‘자이드 환경상’을 수상하고,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연방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도 면담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와 관련, “이번에 일본이 한국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통해 우리 양 국민이 정말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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