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집배원 복무·안전사고 예방 체계 마련”

입력 2011-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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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의 복무 관리를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근무 중 실족사한 고 김영길 집배원의 빈소를 찾아가 유족들을 위로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집배원의 복무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의 순직자는 459명이나 되지만 현직 장관이 순직한 집배원을 조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김씨는 남인천우체국 소속으로 2일 인천 구월동 아파트에서 급히 우편물을 배달하려고 계단으로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넘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 3700개 우체국에 1만7000여명의 집배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집배원 한명이 하루 평균 1300통의 물량을 배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집배원은 우편업무 외에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지원, 생필품 대리 구매와 공과금 대리 납부 등 민원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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