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이틀째 ↑..."배당결정 긍정적"

입력 2011-03-04 09:05 수정 2011-03-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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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것에 대해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이틀째 상승세다.

하이닉스는 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1.76%)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 메릴린치,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고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6%이며 배당금 총액은 885억원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 경쟁사들이 재무적 어려움으로 증자 또는 채무유예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결정으로 하이닉스의 여유와 자신감 의 표명이라 평가할 수 있다"며 "국내외 배당펀드들의 하이닉스 편입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쉬워졌다는 측면에서 향후 주식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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