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같은 얼굴 윤곽,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입력 2011-03-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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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성형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그우먼들의 미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봉선, 정주리, 박지선, 오나미의 얼굴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들이 게재되었는데 개성 있는 외모와 타고난 끼로 웃음을 주던 평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미모가 인상적이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포토샵의 도움을 빌어 증명사진에 눈의 크기를 키운다거나 턱을 깎는다거나 하는 약간의 수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이라면 포토샵 전, 후 사진을 비교하면서 수정 후 사진처럼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게 된다.

연예인들처럼 작고 매끈한 얼굴윤곽은 누구나 가지고 싶은 얼굴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우대칭이 맞는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성장과정에서 생활습관, 식습관, 외상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조금씩 비대칭이 되어간다고 한다.

탑클래스 성형외과 전용훈 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턱을 괴거나 음식물을 한쪽으로 씹는 습관들 때문에 타고난 예쁜 얼굴형도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는 것이다. 본래 예쁜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전용훈 원장은 “3mm 이상의 비대칭이 나타나 본인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통증까지 유발하고 있다면 안면윤곽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안면윤곽 수술시 최소한의 박리와 정확한 절골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보이지 않고 치유가 빠르며 미용적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용훈 원장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1~2mm 정도의 비대칭은 발견할 수 있다. 동양인의 얼굴형은 코 주변이 함몰되고 입이 나와 있으며 이마가 밋밋하여 미용상 평면적인 얼굴형을 띄는 경우가 많다. 성형수술로써 교정을 하려면 이마성형, 귀족수술, 돌출입수술 등을 따로 받아야 하는데 비용 면에서 시간 면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용훈 원장은 “너도나도 V라인을 선호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안면윤곽술을 받기보다는 본인의 상태에 따라서 뼈를 깎지 않고도 갸름한 얼굴형을 가질 수 있는 수술법들이 있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입체윤곽 코성형술처럼 얼굴의 중심이 되는 T존 라인을 돋우어주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운데로 쏠리게 되고 주변부에는 상대적으로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에 계란형의 갸름한 얼굴형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고 지방이식술로 이마, 코, 턱 끝의 비율을 맞추어서 조화롭고 입체적이면서도 작아 보이는 얼굴윤곽을 가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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