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사건…미국선 피자가게서 발생?

입력 2011-03-02 2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판 ‘쥐식빵’ 사건이 최근 한 피자가게서 벌어져 화제다.

2일 미국 현지신문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 지역의 한 피자가게 주인인 니컬러스 갈리아차토스(47)가 경쟁업체에 타격을 주기위해 쥐를 풀어놓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갈리아차토스씨를 불법 영업방해 및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피자가게 주인은 직원 2명이 식사 중이던 경쟁 피자가게에 들어가 화장실을 좀 사용하겠다고 요구했다.

그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척하더니 직원들 몰래 천장에다 살아있는 쥐 몇 마리가 담긴 가방을 놓고 갔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들이 화장실 변기에서 그의 지문을 발견하고 천장에서 쥐가 담긴 가방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가 또 다른 경쟁 피자가게의 쓰레기통에다가 쥐를 산 채로 집어넣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퍼다비 경찰의 간부 마이클 치트우드는 “이는 쥐를 사용한 음식테러”라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3,000
    • +0.74%
    • 이더리움
    • 4,92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0.18%
    • 리플
    • 835
    • +0.24%
    • 솔라나
    • 255,800
    • +4.66%
    • 에이다
    • 616
    • +0.16%
    • 이오스
    • 857
    • +0.23%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0.75%
    • 체인링크
    • 20,800
    • +3.84%
    • 샌드박스
    • 488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