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50억 규모 전북은행 EDW 사업 수주

입력 2011-03-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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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발주된 은행권 첫 정보계 사업인 전북은행 전사 데이터웨어하우스(EDW) 구축 프로젝트가 SK C&C에 돌아갔다.

SK C&C는 전북은행이 발주한 약 50억원 규모의 EDW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SK C&C는 EDW 통합관리 방안 등 EDW컨설팅 및 구축, 다차원 분석을 통한 사용자 정보 분석능력 고도화와 대내외 보고서 요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행 데이터마트 재구축 및 신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현 정보계 통계성ㆍ시계열성 업무의 신규 EDW시스템 전환 구축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DBMS도입, 데이터 표준화 체계 수립, 메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맞아 고객분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는 한편, 정보활용 능력을 극대화해 IT혁신을 토대로 한 금융 선진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고객 정보의 일관성과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은행–카드–방카슈랑스 등 각 부문의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 환경이 구현되고, 고객–계좌–상품–채널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 제고가 기대된다.

또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적시 경영의사결정을 지원,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지며 전행 차원의 방대한 보고서 작성을 통한 업무 효율화도 예상된다.

송규상 금융사업본부장(상무)은 “전북은행은 금융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고객 Needs를 리드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금융권의 경쟁심화와 규제 변화로 정보계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에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그간 금융시장에서 쌓은 선도적 기술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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