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단체 "콜라에 발암물질"

입력 2011-02-19 10:09 수정 2011-0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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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와 펩시콜라에 들어간 인공 갈색색소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가 이같이 주장했다.

CSPI는 집에서 냄비에 설탕을 녹여 만드는 캐러멜과 달리 콜라에 들어가는 인공 갈색 색소는 높은 압력과 온도 속에서 설탕이 암모니아ㆍ아황산과 반응해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

CSPI는 이같은 화학반응이 '2-MI'와 '4-MI'로 알려진 두 물질을 형성하고 이 물질이 정부가 실시한 쥐 대상 실험에서 폐암과 간암, 갑상선암 또는 백혈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미 보건부 산하 미 국립 독성연구프로그램(NTP)은 2-MI와 4-MI가 동물 발암물질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있으며 따라서 인간에게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메일은 전했다.

코카콜라의 대변인은 CSPI의 주장을 부인하고 "우리 음료는 완전히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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