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18 서비스’,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입력 2011-02-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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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침해 신고전화인 '118 서비스'가 2011년도 중학교 2학년 기술 가정 교과서에 실렸다고 17일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번에 개정된 기술 가정 교과서를 통해,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인터넷 해킹 및 정보보안에 대해서 배울 수 있게 됐다.

118 서비스는 KISA가 운영하는 인터넷 관련 종합 상담 번호로, 인터넷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인터넷 이용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때 118번으로 전화하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

개정된 교과서에서 118 서비스는 ‘정보 보호와 공유’라는 단원으로 반영됐다. 118 상담서비스 외에도 개인정보의 개념과 중요성, 올바른 사이버 문화, 개인정보 노출 피해 예방 십계명, 인터넷에서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i-PIN) 사용하기 둥을 다뤄 청소년들에게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인터넷을 시작할 때부터 정보보호의식 및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118 서비스의 교과서 수록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아름다운 인터넷,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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