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펀드' 통해 국내건설사 해외진출 돕는다

입력 2011-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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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프라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토해양부와 '글로벌인프라사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국토해양부 도태호 국장,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조계륭 부사장, 신한은행 오세일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체계적인 투자구조 및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정부기관으로서 해외 인프라사업 발굴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지원한다. 공적수출신용기관인 K-sure는 GIF 사업에 대한 보험 및 보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금융자문사인 신한은행은 GIF의 프로젝트 발굴 및 자문을 통한 해외 인프라사업의 투자로 건설회사의 해외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 추진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금융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투자개발형 사업의 자본 등의 투자를 위해 조성된 '민관공동의 블라인드펀드'로서 작년 12월 투자약정한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 11월 국토해양부, 한국수출입은행, 신한은행간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11년부터 해외 인프라사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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