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오는 5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입력 2011-02-14 16:26 수정 2011-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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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의 매각 주관사들이 오는 5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통운의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은 대한통운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간사들은 대한통운 실사 이후인 다음달 4일 입찰의향서(LOI)를 접수받고 5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매각 주간사들은 인수후보자들 중 5월13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5월27일 본계약을 맺고 다음달인 6월30일 최종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대한통운을 지분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보유지분중 일부를 교환사채(EB)를 상환해 보유지분이 줄어들어 각각 18.98%, 18.62%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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