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 오후 팔·다리 골절부위 수술”

입력 2011-0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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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11일 오후 총상으로 골절된 팔과 다리 등 부상부위에 대한 외과수술을 받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석 선장의 폐 기능이 호전됨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정형외과, 외상외과, 일반외과 등 의사 12명이 참여해 복부와 팔, 다리 등에 대해 수술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술은 지난달 30일 오만에서 귀국 즉시 괴사조직과 고름 등을 제거하기 위해 복부 15㎝가량을 절개한 부분을 우선 봉합하고 총상으로 개방성 분쇄골절상을 입은 왼쪽 손목 위에 대한 정형외과적 수술을 벌이게 된다.

이어 총알이 박혔던 오른쪽 무릎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위쪽에 대해 수술할 예정이다.

수술시간은 대략 3~4시간가량 소요되고 회복까지는 대략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병원측은 예측했다.

석 선장은 현재 수면제와 안정제 등으로 무의식 상태에 있으나 건강상태는 매우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석 선장은 지난달 30일 국내로 이송돼 첫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범발성 혈액응고 이상(DIC)과 패혈증 등으로 총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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