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올해 태블릿PC 50만대 판매 목표"

입력 2011-0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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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이창석 대표이사
“올해 엔스퍼트의 태블릿PC 브랜드인 ‘아이덴티티’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스퍼트의 이창석 대표는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아이덴티티 크론’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세계 태블릿PC 시장 규모가 전세계 5800만대, 국내 200~45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엔스퍼트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기반의 태블릿PC인 ‘아이덴티티 탭’을 출시했으며 이후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6만5000대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창석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아이덴티티 크론’은 1년6개월의 제품개발 기간이 소요됐으며 구글 인증이 늦어져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아이덴티티 크론’이 해외사장에서도 인증을 받은 만큼 해외세서도 이미 기술 및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중소기업으로서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는 만큼 힘든 점도 많이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아이덴티티 탭’ 출시 이후 마케팅이라는 것이 비용도 많이 소모되고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꼇다”며 “하지만 꾸준히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통신사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엔스퍼트는 올해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해 연평균 성장률 110.3%를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덴티티 크론’의 가격에 대해서 이창석 대표는 “현재 와이파이만 지원되는 제품은 5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와이브로 제품은 아직 통신사들과 논의중이며 4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아이덴티티 크론'의 N스크린 솔루션은 엔스퍼트의 모회사인 인스프리트의 '컨버전스원'을 탑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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