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반전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000원(0.51%) 내린 9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UBS, CS증권, 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2% 가까이 급등하며 3거래일만에 주가 100만원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반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시장의 확고 부동의 시장지배력과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신제품에 대한 공격적 경영이 맞물리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빠른 결단과 튼튼한 자금력 등음 감안할 때 IT 종합 1위에게 합당한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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