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향년 58세로 별세

입력 2011-02-07 09:35 수정 2011-0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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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무어 앨범재킷
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가 향년 58세로 별세했다.

AP통신은 게리 무어가 6일(현지 시간) 스페인의 코스타 델 솔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그의 매니저 애덤 파슨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어는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속했던 밴드 씬 리지(Thin Lizzy)의 드러머 브라이언 다우니는 "엄청난 충격"이라고 전했고 무어의 바통을 이어받은 밴드 기타리스트 스코트 고햄은 그가 "위대한 연주자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게리무어의 대표곡으로는 '엠티 룸(Empty Room)' '스틸 갓 더 블루스(Still Got The Blues)' '파리지엔 워크웨이스(Parisenne Walkways)' '신스 아이 멧 유 베이비(Since I Met You Bab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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