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 가족, 아주대병원서 수술 경과 지켜봐

입력 2011-0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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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의 부인 최진희씨와 차남 현수씨가 30일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의 설명을 들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1차 수술이 30일 새벽 무사히 끝난 가운데 석 선장을 보기 위해 부인 최진희(58)씨와 차남 현수(31)씨가 이날 오후 수원 아주대병원에 도착했다.

석 선장을 간호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만에 갔던 최씨 등은 이날 두바이를 거쳐 오후 12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바로 석 선장이 입원 치료 중인 아주대병원을 찾았다.

최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유희석 병원장에게 석 선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면담한 뒤 석 선장이 있는 집중치료실(중환자실)로 향했다.

이들은 석 선장과 1분간 짧은 만남을 갖고 병원 측에서 마련한 13층 VIP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석 선장은 이날 오전 0시15분부터 3시간가량 총을 맞아 여러 조각으로 부러진 왼쪽 팔과 다리, 괴사한 조직과 고름, 다리에 박힌 총알 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현재로서는 별다른 수술경과를 파악할 수 없고 오후 3~4시로 예정된 오후 회진에서 구체적인 경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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