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전국 무역항 정상 운영"

입력 2011-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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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토부 밝혀

국토해양부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항만특별운영기간) 동안 전국 무역항의 부두가 대부분 정상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류, 철광석, 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를 처리하는 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날(당일) 휴무하되, 선사나 화주로부터 48시간 이전 작업요청이 있을 경우 하역토록 했다. 긴급화물 발생 시에도 비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화물의 경우 설날(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를 시행하는 항만이 많으나, 긴급하게 하역해야 될 화물이 있는 경우 해당 항만의 부두 운영회사(하역업체)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선박 입출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는 한편, 예선과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평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선박에 필요한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 등 관련 사업체도 설날(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수요가 있는 경우 설날(당일)에도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 지원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항만청(부산, 인천, 울산항만공사 포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며 "항만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 각 지방해양항만청별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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