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기도로 가장 많은 인구가 들어갔고, 서울은 가장 많은 인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0년 12월 국내인구이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동자수는 7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1%(-1만5000명) 줄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8.2%, 시도간 이동자는 31.8%로 전년동월대비 시도간 이동자 비중이 1.0%포인트 떨어졌다.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 1만3200명, 충북 1400명, 충남 1300명 등의 순으로 8개 시도가 전입초과했고, 서울 -1만2000명, 부산 -3100명, 대구 -1700명 등의 순으로 전출초과했다. 순이동은 전입 수에서 전출 수를 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