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PB브랜드 싱가포르 수출한다

입력 2011-0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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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PB(자체브랜드)인‘이츠웰’냉동식품류를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PB인 ‘이츠웰’ 냉동만두, 오징어링, 수산가공식품 등 총 9종류의 업소용 식재료를 싱가포르 현지의 한식당과 식자재마트 등에 공급하기 수출을 개시한다.

2009년부터 우리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CJ프레시웨이가 가공식품류의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수출 물량은 2톤이며 이후 매월 수출을 통해 올해 누적 30톤 규모의 수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현지의 반응에 따라 PB 제품인 이츠웰 과실캔 제품을 비롯하여 우수한 중소식품 전문업체의 냉동 전류와 튀김류, 건면, 한과 등의 가공식품 등으로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수출지역을 기존의 미국과 대만, 중국, 홍콩, 일본, 뉴칼레도니아 외에도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 농산물 수출도 지속해 경기 이천의 쌀, 경남 함양의 버섯, 경남 의령·전북 무안·전남 장흥의 양파, 경북 의성·봉화·예천의 사과, 충남 천안·아산의 배 등도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수출된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현지 대형마트, 재래시장, 한식당 등 도소매 경로를 통해 현지인 및 교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에는 35억원, 2009년에는 25억원 규모의 우리 농산물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무역의 날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액을 약 55억원 즉 500만달러 가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박승환 대표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로서 올해에도 국내의 우수한 농산물과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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