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AI 오리농가 4곳으로 늘어

입력 2011-01-09 11:28 수정 2011-01-09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오리농가가 4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최근 AI의심신고가 들어온 영암군 시종면의 육용오리 농장 3곳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7일 인근 시종면의 다른 한 오리농가가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아 인근 4개 농가 오리 8만4000여마리를 이미 살처분 했지만 확산을 막지 못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영암지역 외에도 함평과 장성, 나주지역 등 육용 오리농가와 종오리농장 11곳에서 AI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하고 있어 도내 전역으로 AI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닭ㆍ오리농가는 축사 소독작업과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73,000
    • +6.1%
    • 이더리움
    • 4,826,000
    • +7.58%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5.76%
    • 리플
    • 749
    • +0.67%
    • 솔라나
    • 220,300
    • +7.83%
    • 에이다
    • 612
    • +0.66%
    • 이오스
    • 820
    • +2.76%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7.19%
    • 체인링크
    • 20,040
    • +7.45%
    • 샌드박스
    • 468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