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올해 5조8000억 투자

입력 2011-01-06 07:04 수정 2011-01-0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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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서 밝혀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5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와 석유화학업계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올해 수출은 전년 357억달러 대비 11.7%증가한 399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달성하고 전체 투자도 전년보다 1000억원 증가한 5조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계 경기가 회복되고 수출노력이 배가되면 수출은 400억달러돌파도 예상된다"면서 "주요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 투자규모도 최근 3년간 최대규모인 5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불안한 세계경제 상황에서도 수출 357억달러, 무역흑자 226억달러를 기록해 수출 세계7위 달성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올해는 무역1조달러 달성을 위해 차질없는 수출목표 달성과 과감한 투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석유화학 산업이 생산효율성 높은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수익성이 높은 신수종사업 발굴을 통해 재도약하는 '신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허원준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한화케미칼 부회장), 김반석 LG화학부회장,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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