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시상식서 정색하는 표정 못감춰 왜?

입력 2010-12-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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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고현정이 방송을 통해 정색하는 표정이 화면에 포착돼 화제로 떠올랐다.

고현정은 3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MBC 김재철 사장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이 자리서 김재철사장은 ‘MBC 연기대상’을 자축하는 듯한 일장연설을 늘어놨다. 그는“오늘 보니까 김용만, 이소연의 진행이 훌륭했다. 그리고 여기 보니까 MBC의 스타들이 다모였다. 정준호씨, 김남주씨도 계시고, 채정안, 박상원, 이선균, 지진희…”라며 현장에 모인 스타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했다.

이어 김재철 사장은 “그리고 무대 뒤편을 보니까 일본, 중국에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잘 들으시지도 못하면서 화면만 계속 뚫어져라 보시더라”며 “한류가 계속 세계로 가고 있다”고 말하며 말을 이어가자 옆에 섰던 고현정은 “곰방와, 니하오”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분위기를 급 수습했다.

김재철 사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신문을 보니까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했더라, 박시후씨 보셨죠?”라며 “제가 보기에 SBS 연기대상에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고 타사의 연기대상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사의 연기 대상까지 언급하는 건 도를 넘어섰다" , "고현정이 대상 받을 거란 걸 확신하는 분위기는 뭐지?" , "당황했겠다. 고현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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