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대축제 불참 선언' YG양현석의 오만? 비판가열

입력 2010-12-29 23:16 수정 2010-12-29 2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키로 함에 따라 누리꾼들 사이서 논란이 일고 있다.

YG 양현석 대표는 29일 “YG가 ‘가요대축제’의 시상 기준을 선호하지 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KBS와 YG가 서로의 생각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YG는 가요 순위를 정함에 있어 ARS 또는 방송 점수, 현장 투표 등의 선정 방식을 지향하지 않는다. 그런데 KBS ‘가요대축제’는 YG가 지양하는 기준으로만 시상하겠다고 하니, 아쉽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서 비판의견이 가열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YG가 지향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해서 가수들의 출연을 막는 것은 YG의 오만”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YG가 원하는 공정성은 뭔지 더 궁금하다 , MAMA는 공정했는가" , “대형 기획사의 횡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KBS 인기가요상을 돌아볼 필요도 있다”, "기획사 사장이 안내보겠다면 그런거다"라고 옹호하는 누리꾼의 댓글도 눈에 띈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인기투표 등을 통해 대상격의 인기가요상을 선정해오고 있지만 공정성 등의 이유로 MBC, SBS는 이러한 시상내역을 없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02,000
    • +3.1%
    • 이더리움
    • 3,18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39,100
    • +4.27%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3,000
    • +3.98%
    • 에이다
    • 465
    • +0.65%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10.12%
    • 체인링크
    • 14,220
    • -0.56%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