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하루에 3300명씩 증가

입력 2010-12-29 16:12 수정 2010-1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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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관심 급증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소득신고자) 수가 일일 평균 3300명씩 늘면서 노후대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함께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업주부들을 비롯해 법적 의무가입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가입신청을 한 임의 가입자 수는 올해 12월말 현재 일일평균 약 371명으로 지난해 34명에 비해 11배나 늘었다.

연령별로는 노후 준비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10~20대 계층의 임의가입 증가율이 두드려졌다.

지역별로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증가하면서 특히 울산, 경기도에서 높은 임의가입 증가율을 보였다.

임의가입자와는 달리 국민연금 가입대상이지만 납부를 기피했던 가입자들이 국민연금의 장점을 알고 나서 자발적으로 가입신고를 하는 인원도 지난해 일일평균 283명에서 올해 7월 이후 평균 504명으로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고 기금운용 규모가 300조원을 넘는 등 국민연금의 장점과 수익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신뢰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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