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연간 관람객 2만명 돌파

입력 2010-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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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 조병문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파트장, 이은영 발산중학교 3학년 11반 담임 이은영 선생님, 김대연 발산중학교 3학년 11반 학생, 권오문 한국예탁결제원 권오문 전무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이 27일에 2004년 개관이래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만 번째 관람객은 발산중학교 3학년 11반 김대연 학생으로 반 친구들과 체험학습 목적으로 증권박물관을 방문했다가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예탁결제원은 김대연 학생에게 기념 꽃다발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증권박물관 측은 "지속적인 관람객 증가는 증권박물관 전시물과 연계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금융경제 마인드를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교사ㆍ학부모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관람 활동지' 및 관람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식 전시해설'을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는야 미래의 CEO Ⅱ'를 1월 한 달간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권과 금융에 대한 기초학습을 통해 경제 마인드를 갖게해 CEO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전학습 및 본학습 시간에는 안철수, 스티브잡스, 월트디즈니 등 국내외 유명 기업인들이 어린시절 ‘꿈’을 갖게 된 계기와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현실로 이룬 과정을 실물증권과 연계해 배운다. 또한 체험학습 시간에는 현재 초등학생이 미래 CEO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시간 및 용돈관리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저금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증권박물관에서 ‘2011년 1월11일, 12일, 18일, 19일 총 4회 및 소외계층 초청 2회를 포함해 6회(회당 48명) 총 288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29일 9시부터 2011년 1월2일 18시까지 이메일(museum@ksd.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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