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1월 항공교통센터에서 관제한 항공기가 하루 평균 1380대로 역대 최고 교통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인 올 10월(하루 평균 1377대)보다도 많은 수치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하루 평균 616대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10.3% 증가했고,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각각 2.7%, 1.6% 늘었다.
국토부는 겨울방학 및 연말 특수 등으로 연말까지 항공교통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의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