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하루하루 긴장감 넘치는 전개 '호평'

입력 2010-12-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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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나날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인질로 잡힌 대통령의 딸을 구해내기 위한 NTS와 미 국토안보부의 총력전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아테나 특유의 긴박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대통령의 딸 수영(이보영 분)이 납치되자 NTS 요원들은 정우(정우성 분)와 기수(김민종 분)가 있는 이탈리아 비첸차로 출동해 임시지휘본부를 구성한다. 재희(이지아 분)는 정우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데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내비친다.

혜인은 노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인질범과 협상을 주도한 뒤 접선 장소와 방법을 약속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NTS 요원들을 완벽하게 따돌린 채 인질범들과 만나 요원들의 의구심을 산다. 본부에 복귀한 혜인은 김명국 박사를 인질범에게 내준 뒤 1시간 후에야 수영을 인계받을 수 있다는 협상 결과를 알린다.

미 국토안보부(DIS)가 대통령 딸 인질 사건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차승원 일행이 비첸차에 도착하고 NTS 요원들은 모멸감에 가득 찬다. 급기야 정우는 재희, 기수와 함께 직접 구출에 나서기로 하고 권용관 국장은 이들에게 "DIS가 사일런스 스톰 작전을 개시했다. 이는 인질의 안전을 고려치 않는 작전이다. 우리는 VIP구출이 최대 목표"라며 인질범들이 있는 지역을 알려준다.

방송이 끝난후 시청자들은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다" ,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드라마는 못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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