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제중원 외벽에서 불이났지만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제중원 외벽에서 불이나 1층 실험실과 천장 일부를 태워 약 8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8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불은 건물 외벽 돌출 부분의 배관 철거 작업 도중 발생한 용접 불티가 주변 보온재에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