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내일부터 누그러질 듯

입력 2010-12-16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서울·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틀째 이어졌으나 17일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9도, 대관령 영하 16.8도, 수원 영하 12.7도, 대전 영하 11.4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 영하 7.7도, 대구 영하 7.5도, 부산ㆍ울산 영하 6.1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수은주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강원 평창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서울ㆍ인천ㆍ대전ㆍ대구ㆍ부산ㆍ울산ㆍ경기ㆍ강원(평창 제외)ㆍ충청ㆍ전북ㆍ경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이틀째 발령됐다.

이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광주ㆍ대구 2도, 부산 3도 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전날보다 7∼8도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경기ㆍ충남 서해안에서는 이날 늦은 밤부터 눈이 시작돼 17일 새벽에는 서울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이 2∼7cm, 서울, 경기, 충북, 강원 영서 및 산지, 경북, 제주(산간 제외), 울릉도ㆍ독도 1∼3cm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 및 산지,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1,000
    • -0.65%
    • 이더리움
    • 3,15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23%
    • 리플
    • 723
    • -1.36%
    • 솔라나
    • 178,700
    • -2.62%
    • 에이다
    • 469
    • +1.08%
    • 이오스
    • 667
    • +0.4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2.78%
    • 체인링크
    • 14,030
    • -2.0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