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임수재 혐의로 한화건설 대표 체포

입력 2010-12-10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배임수제 혐의로 한화건설 대표이사 이모씨를 9일 체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화건설 대표이사 이모씨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5년부터 지난해 사이 회사 현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도록 편의를 봐주겠다며 식당 운영업체 사장 유모(구속)씨에게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식당업자 유씨가 접촉한 건설회사가 모두 10여 곳에 이른다는 진술을 토대로 식당 운영권을 놓고 건설현장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46,000
    • +3.82%
    • 이더리움
    • 4,692,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0.74%
    • 리플
    • 746
    • -0.67%
    • 솔라나
    • 213,900
    • +4.9%
    • 에이다
    • 611
    • -0.33%
    • 이오스
    • 811
    • +4.92%
    • 트론
    • 194
    • -0.51%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5.13%
    • 체인링크
    • 19,330
    • +4.26%
    • 샌드박스
    • 457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