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수1구역 주택 추가 공급

입력 2010-12-09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마포구로 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결정 요청된 상수제1구역에 대해 계획용적률을 상향, 정비구역을 변경ㆍ결정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수제1구역에는 당초 용적률 225% 이하를 적용받은 8~19층 아파트 7개동, 39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용적률이 246% 이하로 상향조정돼 규모가 6~25층 5개동, 429가구로 늘어난다. 이 중 소형주택은 당초 67가구에서 115가구로 48가구 늘어난다.

상수1구역은 반경 500m이내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인접하여 있어 서울시 시내로의 접근이 약20분이면 가능한 교통여건을 갖추었으며, 서강초등학교와 홍익대등이 입지하고 있어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춘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정비구역 변경결정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주택 공급정책은 탄력을 받아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결정은 서울시가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고자 지난 3월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재개발사업의 계획용적률을 20%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변경이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서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5,000
    • +4.47%
    • 이더리움
    • 3,195,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5.27%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1,900
    • +3.23%
    • 에이다
    • 467
    • +2.19%
    • 이오스
    • 669
    • +3.0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290
    • +2.14%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