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겨울시즌 맞아 7개 노선 부정기편 확대 운영

진에어는 겨울 시즌, 본격적인 여행시즌에 맞춰 4개국 7개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동계 기간 동안 진에어가 부정기편을 운항할 곳은 일본지역 3곳, 중국지역 2곳, 대만지역 1곳, 태국지역 1곳으로 겨울 휴식을 보내기 최적의 단거리 관광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진에어는 일본에서 눈 축제로 유명한 ‘삿포로’에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주2회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매년 2월 초에 열리는 눈꽃축제기간에 삿포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골프 여행과 천연 검은 모래 찜질을 만날 수 있는 ‘미야자키’에는 주 2회로 내년 1월4일부터 2월8일까지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온천과 일루미네이션축제 등이 유명한 일본 ‘사가’에도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총 19회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중국 지역은 전통 제조 방식의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청도’ 노선을 주 2회 패턴으로 현재 운항 중이며 동방의 하와이라 불리는 ‘삼아’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총 11회의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대만 지역에도 온천과 골프로 유명한 ‘타이중’ 노선에 주 2회 패턴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운항할 방침이다.

이밖에 태국 지역은 각종 해양 스포츠와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파타야를 만날 수 있는 ‘우타파오’ 노선에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총 28회의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 안현석 영업지원팀장은 “이미 취항 중인 방콕, 괌, 클락, 마카오 정기 노선과 더불어 각 시즌에 맞춘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부정기편 운항을 검토하게 됐다”며 “특히 대만 타이중 노선은 지금까지 국적항공사가 취항한 적 없는 노선을 최초로 운항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최대로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