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외형성장 대비 저평가 '매수'-교보證

입력 2010-11-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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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세종공업에 대해 외형 성장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세종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4125억원으로 3년 평균 성장률이 3.5%에 불과하나 연결 기준으로는 6471억원으로 4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1년에도 유럽 및 미국공장 신모델 투입과 교차 생산으로 가동률이 상승해 연결 기준으로 두자리수 외형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세종공업의 내년 성장 포인트는 국내공장에서 신형 아반테(MD)의 생산 호조, 신차 투입 및 교차 생산으로 미국과 유럽 공장 등의 가동률 상승, 러시아 신공장 가동을 들수 있다"며 "중국과 유럽은 내년에도 외형과 이익이 10% 이상 성장하고 미국과 러시아법인은 각각 올해 4분기, 내년 4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29일 종가 기준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4.1배로 여전히 절대 저평가 상태여서 추가 상승 여력이 큰 편"이라며 "시가배당률은 2.5%에 불과하나 1개월 투자로 얻는 수익률이면 단기 배당 투자 측면을 고려했을 때 주가는 상승 추세로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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