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유로존 재정위기 확대 경계

입력 2010-11-30 0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채권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아일랜드가 85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기로 합의했음에도 유럽 재정위기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배경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오후 4시 15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4bp(1bp=0.01%) 하락한 2.83%를 기록 중이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한 달간 23bp 상승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선 102bp 하락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15%로 전날보다 6bp 내렸고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51%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 계획의 일환으로 이날 94억달러 어치의 미 국채를 매입했다.

제프리스그룹의 크리스찬 쿠퍼 미 달러 파생상품 거래 책임자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려된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효과적인 안전망으로서 어느 정도 기능할지, 또 시장에는 어떠한 불투명한 요소가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03,000
    • +4.05%
    • 이더리움
    • 3,167,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5.95%
    • 리플
    • 728
    • +1.96%
    • 솔라나
    • 181,100
    • +3.43%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0
    • +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4.18%
    • 체인링크
    • 14,330
    • +3.09%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