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OECD 회의서 '두산 개혁사례' 소개

입력 2010-11-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그룹의 개혁사례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소개됐다..

박용만 (주)두산 회장(사진)은 OECD 초청으로 26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OECD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개혁의 실현'(Making Reform Happen) 국제회의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얀 페터 발케넨데 네덜란드 전 총리, 게오르게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 등 OECD 회원국 각료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기조연설을 했다..

박 회장은 이 날 '민간개혁 사례 및 영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두산의 개혁 사례, 개혁 성공 요소와 경험 등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두산의 지속적인 성장은 시대나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끊임없는 개혁으로 가능했다" 며 "개혁은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인 만큼 명확한 비전 제시와 소통, 그리고 무엇보다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측은 OECD 국제회의에서 한국 기업인이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례적 일로, 두산의 개혁을 통한 고속성장이 세계적으로도 드문 성공적 사례로 평가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의 기조연설은 공공부문 개혁에 도움이 될 민간사례를 찾아온 OECD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0,000
    • -0.04%
    • 이더리움
    • 3,215,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29,900
    • -0.28%
    • 리플
    • 721
    • -10.99%
    • 솔라나
    • 190,500
    • -2.51%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634
    • -1.86%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82%
    • 체인링크
    • 14,430
    • -3.54%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