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평도포격]연평도에 60명 통신 복구반 투입

입력 2010-1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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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연평도에 정전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 상태인 가운데 24일 이동통신 3사로 구성된 긴급 통신 복구반이 투입, 통신시설 복구 작업에 나섰다.

23일 오후 북한이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을 쏘면서 섬 곳곳에 전기가 끊기고 통신사정도 여의치 않아 주민들은 어둠과 추위, 공포에 시달리며 힘겨운 밤을 보냈다.

24일 방통위가 파악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연평도에 있는 기지국 4개소 가운데 KT와 LG U+의 이동통신 공용화 기지국 1개소와 SK텔레콤 이동통신 기지국 3개소 중 2개소가 피해를 입어 현재 1개소가 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선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통신 3사 복구반 60명과 이동기지국 및 발전차량 등 36대를 연평도에 긴급 투입했다.

방통위 기획조정실 안성훈 비상계획담당관은 “연평도 지역 총 4개 기지국 가운데 현재 1개의 기지국만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 아침 8시30분경 60명 정도의 기지국 복구반을 투입했다”며 “피해통신시설에 대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금일(24일)중으로 복구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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