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 병역면제’ 의심 P군 홈피에 비난 이어져

입력 2010-11-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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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위장’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P군의 홈피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 언론매체는 “2006년부터 선한 이미지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20대 중반의 탤런트 A씨가2003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9개월간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주거지가 아닌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증세를 호소, 장기간 약물처방을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어 “일부 병역 비리 혐의가 드러났지만 공효시효 5년이 지나 형사 처벌할 수 없어 수사를 종결했다”고 전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20대 중반 탤런트’, ‘2006년 중반부터 선한 이미지로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음’ 등을 근거로 P군을 의혹의 당사자로 비난하고 있는 것.

더욱이 P군은 지난 2006년 한 드라마에 군인역할로 출연한 바 있어 비난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치아 뽑은 애(MC몽)보다 더하네,,그렇게 군대가 가기 싫었나”, “정말 실망이다” 등 P군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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