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구대표팀, 카타르 꺾고 4연승 행진

입력 2010-11-19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 순위결정전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예선을 포함 4연승으로 쾌속질주했다.

한국은 19일 광야오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배구 8강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21점을 합작한 문성민과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카타르를 3-0(25-16 25-22 25-18)으로 가볍게 눌렀다.

예선전에서도 인도와 카자흐스탄, 베트남을 모두 3-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네 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를 거둬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한국은 이날 장신 선수들이 많은 카타르를 맞아 높이에서 밀렸으나 조직력을 바탕으로 레프트 문성민과 라이트 박철우가 거센 공격을 몰아치며 첫 세트를 25-16으로 이겼다.

2세트 초반 카타르의 블로킹에 막혀 고전하던 한국은 강한 서브와 센터진의 속공, 좌우 쌍포의 날카로운 스파이크로 접전 끝에 25-22로 이겨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추격할 힘을 잃은 카타르는 3세트에도 큰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져 한국은 쉽게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20일 일본과 8강 조별 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3,000
    • -0.15%
    • 이더리움
    • 4,38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75,200
    • +1.3%
    • 리플
    • 612
    • -0.65%
    • 솔라나
    • 201,100
    • +1.11%
    • 에이다
    • 527
    • -1.31%
    • 이오스
    • 733
    • +0.14%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50
    • +0.29%
    • 체인링크
    • 18,610
    • -2.77%
    • 샌드박스
    • 418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