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서 35명 탑승 여객기 추락...상당수 생존

입력 2010-11-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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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지난 11일 승객 3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일부 사망자를 냈으나 상당수가 생존했다.

압델 하피즈 수단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이날 여객기가 잘링게이에 떨어졌으며 탑승객 가운데 약 90%가 살았다고 전했다. 다르푸르 지역의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 관계자는 여객기 추락 사실을 확인하고 최소 11명이 목숨을 건졌다고 밝히고, 여객기가 잘링게이 공항에 착륙해 불길에 휩싸인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이샤크 지사는 이번 사고로 "생존자와 부상자, 사망자가 생겼다"며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단에는 낡은 항공기가 많아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데 2008년 5월과 6월에는 4차례나 추락사고가 발생해 항공국장이 해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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