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트위터에 갤럭시탭 또 극찬

입력 2010-11-08 08:16 수정 2010-11-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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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갤럭시탭 사진이다. (사진=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트위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또 다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대해 극찬하고 나섰다. 갤럭시S 등 삼성의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했던 정 부회장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정 부회장은 김 씨의 질문에 “(갤럭시탭이) 휴대성 좋고(양복안주머니에 딱들어감), 검색잘되고 , 유튜브 보기 딱이고, 티비나오고, 전화되고, 문자되고…”라며 “전 아주 좋은데요”라고 대답했다.

정 부회장은 이전에도 갤럭시탭에 대해 호평을 한 적이 있다. 지난 10월 4·5일 양일간 트위터에 “갤럭시탭은 강력하다. 아이패드와는 전혀 다른 시장인듯”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정 부회장의 트윗 이후 트위터리안들을 중심으로 정 부회장의 갤럭시탭 사용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8일 현재 정 부회장의 갤럭시탭 사진 게시물에 25개의 댓글이 달렸다.

박정식(@jjeongs33)씨는 트위터에서 정 부회장에게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들 사용하는 여성을 보니 아이패드 크기가 크고 무겁게 보인다”며 “(갤럭시탭) 크기와 중량감에 대한 사용후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동윤(@bluecardner)씨는 “사용후기가 기대가 된다”며 정 부회장에 대해 “얼리 어답터다”고 평했다.

이같은 정 부회장의 갤럭시탭에 대한 평가는 소비자들의 실제적 구매행동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리안들은 정 부회장의 갤럭시탭 사용기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구매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정용렬(@ChungYR)씨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중 고민이다”며 “사용후기를 꼭 올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를 부정적으로 남긴 적이 있다. 당시 미국 유통업체 방문차 출장 중이었던 정 부회장은 “로밍중인 갤럭시S가 갑자기 먹통이 됐다”며 “계속 재부팅을 한 게 수십 번이고 이젠 유심카드 인식도 오류”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안티’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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