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웃집 웬수’, 24.8%로 종영, 후속작 ‘웃어요 엄마’ 방송 예정

입력 2010-11-01 09:31 수정 2010-1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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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 후의 삶을 심도있게 그려 호평받아온 SBS TV 주말극 ‘이웃집 웬수’가 지난 31일 시청률 24.8%로 막을 내렸다.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웃집 웬수’는 전날 전국 시청률 24.8%, 수도권 시청률 25.6%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재혼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했던 성재(손현주 분)와 미진(김성령)이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중년 커플 우진(홍요섭)과 영실(김미숙)도 하나로 맺어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웃집 웬수’는 불륜으로 인한 이혼, 혹은 극단적 감정들이 부딪히는 이혼 과정보다 어느날 닥친 불행으로 이혼하게 된 한 부부의 이혼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 관심받아왔다.

또한 불륜만이 이혼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혼 후에도 자식으로 인해 엮일 수밖에 없는 남녀가 결코 편하지 않은 재회 속에서도 감정의 찌꺼기들을 하나둘 정리해가며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때문에 출연진이 이구동성으로 ‘어려운 드라마’라고 혀를 내둘렀지만, 드라마는 자극적인 설정 하나 없으면서도 밀도있는 감정 묘사로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후속으로는 6일부터 이미숙, 윤정희 주연의 ‘웃어요 엄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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