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마음의숲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우리의 영혼은 차츰 시들어가고 우울함과 고독함으로 좀먹고 있다. 이렇듯 영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온전히 지키며 나아가 행복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처방으로 ‘그래도 사랑합니다’의 필진인 16인의 목사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먹고사는 밥벌이의 기술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사랑의 훈련과 연습이라고 말하는 사랑의 목회자들. 그들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영적 고독함과 우울함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랑을 배우고 익혀야 된다고 강조한다.
사랑 때문에 아파도, 그 고통으로 때로는 사랑을 애써 외면하고 싶을 때에도 더욱 더 사랑하라고 외치는 목사들의 깊이 있는 깨달음은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사랑할 용기를 가져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