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펀드 순자산 감소...한국 12위 유지

입력 2010-10-26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계 펀드 순자산이 석달 사이 1조6000억달러 감소하면서 펀드런 현상이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와 동일한 세계 12위를 유지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분기 세계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세계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대비 1조6000억달러 감소한 21조4000억달러를 기록했다.

금투협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 하는 등 유럽재정위기 우려 및 미국 금융개혁법안에 대한 부담감 증폭으로 인한 다우지수 하락 등으로 전체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전분기대비 순자산 감소를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지역은 6071억달러(8.2%)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채권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대비 순자산 감소를 보였다. 주식형이 10.8%, 혼합형 5.5%, MMF는 7.5%가 줄은 반면 채권형은 0.7% 늘었다.

한편 국가별 순위는 한국을 포함한 상위 10개국 순위는 전분기와 동일하며 스위스가 전분기 보다 한단계 상승한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56,000
    • +5.9%
    • 이더리움
    • 4,785,000
    • +6.88%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5.97%
    • 리플
    • 752
    • +0.8%
    • 솔라나
    • 218,500
    • +7.27%
    • 에이다
    • 612
    • +0.66%
    • 이오스
    • 814
    • +3.04%
    • 트론
    • 192
    • -1.03%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7.28%
    • 체인링크
    • 19,870
    • +7%
    • 샌드박스
    • 464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