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전라남도와 상생 협약

입력 2010-10-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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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25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정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의 땅 전라남도 지역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남 중소기업센터와 연계해 전남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상품의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보광훼미리마트는 전라남도의 우수한 상품을 판매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제휴해 해당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지역상품인 ‘제주愛’, ‘강원愛’ 브랜드 50여종은 연간 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전라남도 지역의 보성녹차, 담양떡갈비 등 특화상품도 연간 15억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훼미리마트 점포 포스터, POS(계산대) 동영상, 점포 내 책자 비치 등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관광, 문화정보, 도정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밀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경주대회인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공동프로모션을 진행 해, 전국 5100여개 점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대회기간 중 이동형 편의점인 트랜스포머 3대가 출동해 고객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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