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제조업 중심 견조한 증가세(상보)

입력 2010-10-20 08:21 수정 2010-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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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전년과 동일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9월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0.1%p 떨어졌다.

통계청은 20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59.1%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6월 59.8%, 7월 59.8%, 8월 59.1%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9월 취업자는 240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9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9월 취업자가 명절요인 등으로 일용직 등에서 감소했으나 제조업을 중심으로 공공행정이외 부문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9월 취업자는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19만6000명 감소했으나 제조업(25만2000명), 보건및사회복지(17만8000명), 사업시설관리및지원서비스(11만4000명), 건설업(4만9000명) 등 공공행정 이외 부문에서 44만5000명 늘었다.

9월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과 같았으며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9월 실업자의 증가가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신청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업률은 6월 8.3%, 7월 8.5%, 8월 7%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9월 15~29세의 청년층실업률은 7.2%로 전년동월대비 0.4%p 낮아졌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25만2000명), 보건및사회복지(17만8000명), 사업시설관리및지원서비스(11만4000명), 건설업(4만9000명) 등 공공행정 이외 부문의 증가세 지속됐으며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부문에서는 19만6000명이 줄었다.

9월 상용직은 61만1000명이 늘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임시직은 4만5000명, 일용직은 15만1000명이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가 22만9000명 늘어나는 등 전년동월대비 19만9000명인 1.3%가 증가했다.

비경인구는 활동상태별로 가사(22만9000명, 4.2%), 쉬었음(6만8000명, 4.9%), 재학․수강 등(5만4000명, 1.2%), 연로(2만8000명, 1.7%) 등에서 증가한 반면, 육아(-16만명, -10.1%)와 심신장애(-1만5000명, -3.2%)에서는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인 구직단념자는 9월 21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6000명 늘었다.

취업목적 학원․기관 수강 등과 기타 취업준비를 합한 취업준비자는 6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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