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임산부 철분제 타르색소 '안전'

입력 2010-10-19 16:45 수정 2010-10-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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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임산부 철분제에 함유된 타르색소 유해성에 관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19일 임산부 철분제 타르색소 관련 Q&A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임산부가 많이 먹는 철분제 등 국내 모든 의약품은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돼 정식으로 허가된 품목"이라며 "이번에 서울시가 제공한 임산부 철분제(8품목)의 타르색소 함유량은 식품 중 타르색소 '일일섭취허용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서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 타르색소가 갑상선호르몬 저하작용을 유발해 태아에 위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식약청이 실시한 연구는 사람이 아닌, 동물(세포)에 과량 투여해 갑상선호르몬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으로 사람이 먹는 수준으로 환산할 때 갑상선호르몬에 대한 유의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국내·외 임상사례 조사 결과, 타르색소가 태아에 위해 영향을 준다는 보고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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