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노동 "타임오프제 큰 변화 없을 것"

입력 2010-10-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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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상의 조찬강연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타임오프제와 관련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타임오프제도 재논의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재논의가 되더라도 급격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사업장의 지역적 분포와 교대제 운영 등 특성과 관련해 운영 상황을 봐 가며 특례를 만들 수 있다는 타임오프제도 부칙을 근거로 일각에서 할증이나 예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요구가 있다"면서 "새 임단협 체결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논의를 시작하면 기존 협상이 교착화될 수 있고 사업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임단협 진행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임오프제 논의는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려 한다"며 "재논의를 한다 하더라도 부칙에 나와있는 사업장 특성에 따른 변동일 뿐 급격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사내하도급 불법 파견 문제에 대해 "현재 29개 사업장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가이드라인이나 권고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출산후 여성 재고용 기업에 대해서도 실무적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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