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분기배당금 256%↑...삼성전자 7459억원 지급

입력 2010-10-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분기배당금은 1조1851억원으로 전년대비 8522억원, 256% 증가했으며 삼성전자가 7459억원을 지급해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상반기 분기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총 31사, 1조1851억원 규모이며 전년 동기 3329억원 대비 8522억원,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이는 삼성전자와 포스코의 분기배당액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높아짐으로써 크게 증가했으나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제외할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시장별 분기배당액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이 19개사 총 1조1740억원으로 1사 평균 617억원이며 코스닥시장은 12사 총 111억원으로 평균 9억원으로 조사됐다.

액면대비 평균 현금배당률은 유가증권시장법인 32.2%, 코스닥시장법인 18.3%였다.

또한 분기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7459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포스코,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한국외환은행 순이었다.

주당 액면금액 대비 분기배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SK텔레콤이 20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 하나투어, 포스코, 그랜드코리아레저 순으로 나타났다.

< 12월 결산법인 분기배당금 지급액 순위>

▲<12월 결산법인 분기배당금 지급액 순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6,000
    • +2.4%
    • 이더리움
    • 4,556,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3.55%
    • 리플
    • 841
    • -0.36%
    • 솔라나
    • 254,400
    • +5.04%
    • 에이다
    • 582
    • +5.24%
    • 이오스
    • 804
    • +2.55%
    • 트론
    • 191
    • +0%
    • 스텔라루멘
    • 1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5.75%
    • 체인링크
    • 18,820
    • +3.52%
    • 샌드박스
    • 458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