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문가의 설명으로 일반인이 3D TV의 경험을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3D 전문가 교육 온라인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D 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자체 3D 제품에 대한 기술혁신을 앞으로도 지속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5명의 3D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3D TV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3D의 기술 흐름과 업계 소식을 제공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에드 레오나르드 △영화 '아바타'의 촬영감독 마우로 피오레 △영화 '데스티네이션 3D'의 감독 데이비드 엘리스 △ESPN의 부사장 크리스 스티포크 △와일드 포켓의 최고 경영자(CEO) 샤나 텔러만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심수옥 전무는 "3D TV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익함은 실로 엄청나며, 삼성은 3D 분야의 리더인 만큼 이러한 기술의 이점을 널리 알릴 책임이 있다"며 "이를 계기로 3D 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3D 콘텐츠 시장의 발전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