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화려한 개막... 9일간 부산은 영화의 바다

입력 2010-10-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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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7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막한다.

사회는 배우 정준호와 한지혜가 맡게 되며 개막작으로는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가 채택됐다.

부산영화제는 올해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15일까지 해운대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하게 된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원희룡 사무총장,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21명은 물론 국내외 스타급 배우와 감독이 15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6일 밤에는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전야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8시에는 해운대 파빌리온에서 올해 15년만에 은퇴하는 김동호 PIFF 집행위원장의 사진전 ‘김동호와 친구들’이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은 지난해(70개국, 355편)보다 다소 줄었지만,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와 자국 밖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각각 103편과 52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부산영화제의 높은 위상을 보여줬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작, 월드프리미어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한국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등 모두 11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폐막작은 장준환 감독과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다.

또 배우 김지미와 신상옥, 이형표 감독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영화 회고전’,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프랑코 정권기 스페인 걸작전’, 한국-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체코영화 특별전’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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